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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왜 제품을 먼저 고르지말고 고객층을 골라야할까?

by ◆§◑㉿ 2021. 8. 12.

사람들은 장사나 사업을 할 때 사업 아이템을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사업 아이템을 먼저 고르는 것은 안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들만의 세상이 따로 있는 것 같다. 마케팅을 공부하다 보면 고객을 대상으로 생각한다. 대상이 어떤 부류의 사람이냐에 따라 마케팅의 방법이 달라진다. 제품을 먼저 고르지 말고 고객층을 먼저 골라야 하는 이유도 마케팅에 있다.

 

요약

  1. 모든 제품이 팔리고 있기 때문에 제품에서 차별성은 어렵다.
  2.  고객에 따라 다른 것이 너무 많다. 마케팅 언어, 사진의 분위기, 제품의 이름 등 고객이 원하는 것이 다르다.
  3. 효율적인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 마케팅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4. 결론 : 모든 제품은 시중에 나와 있기 때문에 제품에서 차별하기 힘드니 마케팅을 차별화하자.

 

모든 제품은 팔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나 쿠팡에서 어떤 물건이든 주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특허를 낸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닌 이상 제품을 차별화할 수 없다.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특허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 있는 물건을 아름답게 마케팅해 파는 것이다. 애플 또한 마케팅에서 차별점이 없었으면 삼성에게 따라 잡혔을 것이다. 

 

고객에 따라 다른 것이 너무 많다.

고객의 나이나 성별에 따라 나오는 호르몬을 무시하기 힘들다. 그 호르몬이 소비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2030 남자들은 테스 테스 테론, 2030 여자들은 옥시토신 등 나이와 성별에 따라 구매 성향이 다르다. 그러기 때문에 마케팅에 쓰는 언어나 사진 또한 다르다. 2030 남자들에게 자동차란 지위, 욕구로 비칠 수 있다. 대부분의 외제차 구매자가 2030 남성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이야기다. 반면 아이를 가진 여성에겐 자동차란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탈 수 있어야 한다. 아이를 가진 여성은 가족과 조화를 가장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객에 따라 다른 것들이 많기에 한 물건을 가지고 들어가는 시장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2030 남성이 어떤 제품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는지 알아야 그 제품을 들여올 수 있다.

 

효율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자.

위 두 문단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효율의 문제다. 제품을 먼저 가져온 다음, 그에 맞는 고객층을 정하고 그 고객층에 따라 마케팅을 달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제품의 외관이나 용도가 그 고객층과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고객층의 욕구를 먼저 알고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을 가져온다면 너무나 자연스레 마케팅 계획 또한 짤 수 있다. 이는 굉장히 효율적이다.

 

결론

결론이다. 모든 제품은 이미 시장에 나와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어디서 차별을 두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면 왜 제품이 아닌 고객층을 바라봐야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된다. 우리가 차별점을 둘 수 있는 것은 결국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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