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터,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직장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마인드와 방향이 있다. 마케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마케팅의 흐름을 쫓아가기보다 자신만의 마케팅을 기본적 원리를 이용해 정립해야 한다. 여기서 기본적 원리는 대학에서 배우는 마케팅과는 거리가 멀다. 좀 더 효율적이고 차별점이 있는 마케팅을 위해 기본적 원리를 정리할 테니 읽고 자신만의 마케팅 방법을 세우자. 그러고 나서 자신만의 마케팅을 정립하는데 마케팅 관련 서적을 읽어보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된다.
최소 유효시장을 탐색하자.
최소 유효시장이란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줄 고객들이다. 예를 들어 20대 남성 중 패션에 관심이 막 생기기 시작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최소 유효시장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최소 유효시장을 선택하면 좋은 점은 그들에 맞게 카피라이팅 문구를 제작할 수 있으며 그들의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대 남성이니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또 패션에 관심이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으니 배우려는 욕망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은 찾기가 힘들 것이다. 이런 것을 파악하고 나면 그들을 위한 상품을 만들거나 고민하는데 답을 찾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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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유효시장을 선별하는 방법.
최소 유효시장을 고르더라도 그 시장은 변한다. 20대 남성이 패션에 관심이 없어질 수 있고, 관심이 없던 사람이 새로운 고객으로 들어올 수 있다. 하지만 그 시장의 크기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뇌의 반응과 나이별, 성별에 따라 유효시장을 이야기하는 신경마케팅이 최소 유효시장을 찾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20대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다른 집단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정복 욕구와 지배욕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20대 후반에 외제차나 고급차를 사려고 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30대 여성이라면 에스트로겐 및 옥시토신의 분비량이 월등히 높은데 이는 조화 및 균형의 성질을 지닌다. 그래서 이들은 다른 사람과 조화를 우선시하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려고 한다. 이들에게 '선물세트'가 판매하기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다. 신경마케팅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책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를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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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은 당연히 중요하다.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정말 위험하다. 실제로 '게오르그 리델'은 전통적인 기술로 와인잔의 명인이다. 그의 회사는 다음가 같은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 와인의 메시지, 즉 그 맛과 향이 얼마나 잘 전달되느냐는 잔의 형태에 달렸다. 와인의 메시지를 사람의 감각에 가장 잘 맞게 전달하는 것이 와인 잔의 의무다.
이 말을 들은 게오르그 리델의 고객들은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좋은 와인잔에 와인을 마실 때 실제로 맛이 더 좋다는 느낌을 받는다. 착각 아닌 착각인 것이다. 실제로 와인의 맛은 와인잔이 아닌 강수량이나 질 좋은 코르크 마개에 영향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오르그의 고객들은 점차 퍼져나간다. 이것이 스토리텔링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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