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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도서

by ◆§◑㉿ 2021. 8. 5.

마케터이고, 독서광인 나는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찾아 읽는다. 하지만 간혹 의외의 책들에서 마케팅에 도움을 받는다. 실제로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자기 계발서이지만 마케팅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굉장히 실용적이었다. 또 마케팅이라고 해서 광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퍼스널 브랜딩에도 많은 도움이 되니 다음 도서들을 한 번쯤은 읽어보길 추천한다.

 

생각에 관한 생각(대니얼 카너먼)

행동경제학에 관련된 도서다. 행동경제학은 쉽게 경제학에 심리학을 입힌 분야라고 보면 된다. 이 책은 다른 행동경제학보다 자세하고 예시들이 많아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간혹 막힐 때가 있다. 쉽게 쓰기보다 정확한 전달을 우선으로 한 책이라 그런 것 같다. 기본적으로 경제학에 대한 지식은 어느 정도 있어야 이해가 빠를 것이다. 그래도 마케터라면 무조건 읽어야 할 책이다.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세스 고딘)

세스 고딘은 마케팅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테드강연이나 기업의 마케팅 컨설팅을 해줄 정도의 지식인이다.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머리를 몇 번 울린다. 마케팅에 있어서 스토리텔링은 필수다. 예를 들어 애플은 '품격 있는 사람이 쓰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은연중에 심어주었다. 만약 애플이 호텔을 만든다면 어떻게 생겼을까? 다 나름대로 생각하여 그려낼 수 있다. 이렇게 소비자의 인식 속에 자리를 잡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다.

 

혁명의 팡파르(니시노 아키히로)

니시노 아키히로는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이다. 하지만 그가 밟는 길은 유명 개그맨 그 이상이다. 크라우드 펀딩 1억엔(한화 약 10억)을 넘기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끄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 책 내용 중 마케팅에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팬덤'이다. 이 책에서는 그가 팬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또 어떻게 단단한 팬층을 만드는지 잘 설명했다. 앞으로의 마케팅은 팬덤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그러니 이 팬덤에 관해 마케터는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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