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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행동 경제학 마케팅-심리적 계좌로 싸보이게.

by ◆§◑㉿ 2021. 8. 22.

마케팅에서 행동경제학을 사용하면 굉장히 좋은 매출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심리적 계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심리적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죠. 혼자 먹는 식비에 10만 원은 안 쓰지만 컴퓨터 살 때는 100만 원도 넘게 쓰죠? 이렇게 사람은 심리적으로 사용할 돈의 한도를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약

  1. 심리적 계좌는 사람마다 공과금 비용, 식비처럼 돈을 쓰는 항목이 나뉘어진 걸 말합니다.
  2. 심리적 계좌 오류. 주유비를 따로 생각하는 사람은 고급휘발유를 넣을 가능성이 크다.
  3. 심리적 계좌 마케팅 적용 예. 옷 구매 비용을 데이트 비용으로 바꿀 수 있다.

 

심리적 계좌란?

사람마다 심리적으로 계정을 가지고 있어요. 회계에서 계정은 쉽게 항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비, 공과금, 집세처럼 말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구매를 할 때 나도 모르게 심리적 계좌를 기준으로 비싼지 싼 지를 구분해요. 이 때문에 심리적 계좌를 잘 이용한다면 내 물건이 싸게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심리적 계좌 오류.

심리적 계좌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주유비를 심리적 계좌로 구분한 사람은 기름값이 내렸을 때 고급휘발유를 넣는 오류를 범해요. 남은 주유비를 식비에 추가하는 것 까지 생각을 못하죠. 주유비 항목에서 끝내려고 해요. 이런 오류가 있기에 심리적 계좌는 유용한 마케팅 도구가 됩니다.

 

마케팅 적용 예.

심리적 계좌를 이용해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을 예를 들어 알려드릴게요. 한 남성이 옷을 사러 왔을 때 "이 옷을 보고 여자친구분이 데이트할 때 굉장히 좋아할 거예요.'라는 식으로 다른 심리적 계좌로 옮기는 말을 하면 됩니다. 옷 구매 비용 항목에서 데이트 비용으로 전환을 시키는 것이죠. 데이트할 때를 생각하며 고객은 데이트 때 쓸 돈을 지금 써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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