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이 심해서 수면제를 드셔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로고테라피로 치료 방법을 알려드리는데 로고테라피는 유사 의학이 아니에요. 이미 정신과에서 인정받은 치료방법입니다. 요약해서 알려드리자면, 두 개만 기억하세요. '안 잘 꺼야!', '기상시간은 꼭 지킨다.' 이 두 개만 지키면 1개월 안에 불면증 치료 가능해요.
요약
- 로고테라피의 과잉의도로 불면증 이겨내기.
- 안 잘 거야!
- 기상시간은 무조건 고정하기.
로고테라피
로고테라피는 유사 의학이 아니라 정신분석학 중 하나예요. 자연치료법과 같이 이상한 치료방법이 아닙니다. 로고테라피에서 '과잉 의도'라는 개념이 있는데 불면증 가지신 분들이 해당해요. 불면증이 있으면 '자야지, 자야 되는데.'라며 자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의도가 과잉된 것을 과잉 의도라고 해요.
안 잘 거야!
불면증의 과잉 의도를 이겨내려면 역설적으로 '안 잘 거야!'라고 고집부리셔야 돼요. 자려고 노력하지 말고 반대로 안 자려고 노력하면 잠이 쏟아져요. 물론 하루나 이틀 정도 잠을 적게 잘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정도 안 잔다고 업무나 일에 지장이 절대 가지 않아요. '하버드 불면증 수업'이라는 책에서도 며칠 적게자도 능력이 부족해지지 않는다고 해요.
기상시간 고정하기.
몇일 안 자면 낮에 졸음이 쏟아지겠죠? 그래도 안자는 겁니다. 그리고 꼭 해야 할 것은 '기상시간 고정하기.'예요. 안 자고 기상시간을 고정하면 짧은 기간 동안 수면 양이 줄어들겠죠? 이러면 불면증 탈출에 8부 능선을 넘어선 거예요. 기상시간이 고정되어 있기에 우리의 뇌는 일찍 자려고 해요. 그러면 1개월 내로 수면 패턴이 자리 잡아 불면증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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