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인근 지바현 북서부에서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수도권 대부분이 이 지진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근 지진이 없던 일본에서 5.9의 강진이 발생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지진 진도
도쿄와 사이타마현에서는 붙잡지 않으면 걷기 힘든 수준인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되었습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와 같은 진도입니다. 하지만 그때와 달리 엄청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진 피해
지진으로 인해 수도권 10여개 노선과 신칸센 등 대부분의 철도가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신주쿠에서는 250가구가 정전되었습니다. 요코하마에서는 현재 부상자 1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진 대응
일본 정부는 즉각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고 피해상황을 파악하는데 총력, 구명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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