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과 이재영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PAOK로 이적 서명을 했으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구단과 각각 연봉 6000만원에 합의 했다고 보도가 된 바 있다. 하지만 그리스 PAOK는 그리스 땅을 아직 밟지 않아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리스로 이적을 하려면 이민법 조항에 따라 적법한 운동 비자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과거 대한민국배구협회에서 쌍둥이 자매의 외국 리그 이적에 관한 국제이적동의서(ITC)를 절대 발급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쌍둥이 자매는 계약은 했으나 비자 발급이 안돼 이적이 완전 성사되지 않고 있다.
배구연맹에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는것이 지속되는 한, 쌍둥이 자매는 절대 외국으로 이적이 불가능하다. 논란이 많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자숙기간을 가지지 않고, 해외리그 이적 추진에 대해 더 여론의 질타를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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