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진부하다는 생각이 드시거나 글 쓰기를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죠. 글을 몇 년 간 써오고 첨삭받아보고 해준 경험자로써 3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글을 읽기 쉽게 쓰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어요. 그중 대표적인 것들만 알더라도 어렵고 진부한 글을 읽기 쉽게 바꿀 수 있어요.
대화를 쓰자.
가상의 인물과 대화를 써도 좋습니다. 대화로 글을 전개 한다면 독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개념을 설명할 때도 선생님과 제자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쓴다면 독자들이 더 쉽게 이해해요. 글을 퇴고하다가 독자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만 대화로 바꿔도 좋습니다.
인용문
인용문은 독자들의 집중을 받아요. 대부분 인용문을 글의 타당성을 위해 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집중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명언이나 유명인이 한 말을 인용해도 좋습니다. 단지 줄글만 쭉 내려쓰기보다는 이렇게 인용문을 한 부분만 넣어주면 효과가 좋아요.
짧은 문장을 쓰자.
'나는 어제 저녁을 먹고, 커피를 한잔 한 다음, 친구들의 연락을 받아 술을 마시러 나갔다.'라고 이어 쓰지 마세요. 접속사를 적절히 활용하면 짧은 문장으로 충분히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요. '나는 어제저녁을 먹었다. 그 후 커피를 한잔 했다. 갑자기 친구들이 연락해 술을 마시러 갔다.'처럼 끊어 쓰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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